서울시가 토지보상 없이 실시할 수 있는 자투리땅에 대한 녹화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시민공모로 찾아낸 943개소 2만3천여평의 자투리땅 중 우선 80개소 4110평을 올 6월말까지 푸른 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적은 비용으로 시내 곳곳에 푸른 공간을 가꾸는 도시녹화방법으로서 오는 2010년까지 시민들이 제안한 943곳을 푸르게 가꿀 예정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