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일 현대해상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만1400원. 12월 사업비율 및 일반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영업이익이 전망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으나 투자영업이익이 호조를 기록하면서 이를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장기 실적 개선에 대한 시장의 기대에 큰 이견은 없으나 현 주가가 이를 반영하고도 남는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