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핵문제가 유엔 안보리에 회부된다면 산업 규모로 우라늄 농축을 재개하고, 주요 핵시설에 설치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카메라도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이란 핵협상 대표인 알리 라리자니 이란 국가안보최고회의(SNSC) 의장은 1일 기자회견에서 "이란 핵문제가 안보리에 회부되거나, 보고된다면 이란은 모든 자발적인 조치들을 중단할수 밖에 없다"면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란이 핵연료 연구를 단 하루라도 중단할 이유는 없다"며 서방의 핵활동 중단 요구를 거부했으며, 나탄즈 우라늄 농축시설이 전면 가동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이 핵무기확산금지조약(NPT)은 계속 준수하겠으나, NPT의 추가의정서(Additional Protocol)는 따르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테헤란 AFP.dpa=연합뉴스) quinte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