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증권선물거래소는 해마다 내부 감시 시스템이 우량한 증권사를 선발해 표창하고 있습니다. 올해 거래소가 선정한 우수 준법감시 회원사로 한국투자증권과 신영증권이 뽑혔습니다. 유미혜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증권시장 법규를 준수하고 불공정거래 내부통제에 모범을 보인 우수 컴플라이언스 시상식이 개최됐습니다. #인터뷰)(이영호 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영업현장에서 불공정 거래를 예방해주고 준법감시활동을 해준 회원사 중에서 역할이 돋보이는 2군데를 시상했고 이번 시상이 시장의 건전선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올해 우수 준법감시 회원사로 선정된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신영증권. 두 회원사는 준법감시 활동과 준법경영 노력 등 17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홍성일 한국투자증권 사장) "우리가 금융기관이기 때문에 고객의 신뢰를 얻고 사고를 사전에 막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컴플라이언스 전담자를 각 부서에 둬서 사고가 발생 안하도록 미리 준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인터뷰) (이영환 신영증권 사장) "우리 회사가 창립 이래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경영목표가 신뢰경영이다. 내부적으로 이렇게 해온 것이 외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 회사입장에서 이번 시상을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 거래소는 이처럼 모범 회원사를 표창함으로써 시장 선진화의 기반인 자율적인 시장감시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후적 규제에서 거래소가 추구하는 사전적인 규제도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와우 tv뉴스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