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부동산 시장에서 기존 주택판매가 700만채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부동산협회(NAR)예 따르면 2005년 미국 기존 주택 판매는 707만2천 채로 2004년의 678만4천 채에 비해 4.2% 증가하며2001년 이후 5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또 주택가격도 12.7%가 올라 1979년 14.4% 이후 가장 높은 집값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에는 주택가격 상승세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많은 지역에서 재고량부족현상이 지속돼 장기적으로 평균상승률보다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