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 3년 동안 전국 집값은 18% 이상 오르는 등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토지공사와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참여정부 3년동안 전국 땅값은 12.27%, 집값은 18.49% 올라 국민의 정부 때 땅값과 집값 0.31%, 3.50%와 비교해 수십배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행정도시가 들어설 충남지역 땅값은 3년 동안 25% 가까이 오르고, 집값도 30% 정도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참여정부가 행정도시와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서울 뉴타운 등 개발계획을 발표해 전국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며 "지금까지 발표된 개발계획이 시행되면 부동산 가격이 다시 한번 요동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