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시장상회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10만2000원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4분기 실적 부진으로 A/S 부문의 매출 증가 전망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 비용절감 및 판매가 상승, 수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올해 A/S 부문의 마진이 17.5% 정도로 추정되나 환율 변화에 따른 점진적 둔화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모듈 부문의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나 마진 전망은 6.1%로 낮췄다. 상반기 A/S 부문의 외형 증가가 모멘텀 회복에 중요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