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아시아 증시에 대해 예상했던 조정국면이라고 평가하고 긍정적 견해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31일 골드만은 지난 10월이후 20% 넘는 랠리를 떠 올리면 강한 상승이후 나타나는 정상적인 시장 현상이라고 판단했다. 차익 매물 소화와 함께 올 기업수익 증가율이 14%에서 12%로 하향 조정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조정 국면이 이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 그러나 주가수익배율 1.7배나 자산승수 1.9배,배당수익률 3.5% 등 합리적 밸류에이션이나 양호한 거시경제 전망(최근 중국 GDP전망치 상향) 등을 감안하면 올해 아시아 증시에서 10%대 중반의 수익률 확보는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가별로 일본,한국,중국,인도를 선호하고 내수와 기술주 일부 그리고 지난주 투자의견을 올린 바 있는 철강주 등 구경제 사이클섹터를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