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외인 매수종목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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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합니다. 특히 외국인들의 매수강도는 최근 조정장에서 더 컸습니다.어떤 종목들에 관심을 보였는지 김덕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외국인들의 주식 사재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c.g: 유가증권 외인매수추이)
1월 19일 834억
20일 4622억
23일 963억
24일 3206억
25일 현재 2992억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지난 19일 이후 5거래일동안 1조2천억원 이상을 사들였습니다. 특히 지난 20일 폭락장에서도 4천억원 이상을 매집했습니다.
(c.g: 코스닥 외국인추이)
1월 20일 9억
23일 356억
24일 386억
25일 현재 291억
코스닥 역시 4거래일동안 1천억원 가까이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12월부터 1월초까지 초 강세장에서 가격부담때문에 매수 시점을 놓친 외국인들이 이번 조정을 계기로 저가 매수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S : 외국인 매수, 수급불안 해소)
폭락장에서 외국인들의 주식매집은 매도 일색으로 일관하던 기관의 매물공백을 매꿔졌고 또한 한국주식시장의 향후 성장가능성을 간접적으로 시사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종목들을 외국인들이 관심권에 놓고 있을까?
실적이 견실하면서 향후 성장성이 높은 우량 종목들입니다.
(C.G: 유가증권 외국인 관심)
삼성전자, LG.P.LCD
하이닉스, 한솔LCD
국민은행,신한지주
현대차, 기아차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사들였고 LG필립스LCD, 하이닉스 등의 대형 IT주, 그리고 국민은행, 신한지주 등의 금융주,최근 주가하락이 컷던 현대차 등도 매집했습니다.
(C.G: 코스닥 외국인 관심)
아모텍, 사라콤
CJ엔터, 은성코퍼레이션
LG텔레콤, 엔터기술
다우데이타, CJ인터넷
코스닥에서는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아모텍에 대해서 15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고 사라콤, CJ엔터테인먼트, 은성코퍼레이션, LG텔레콤 등을 꾸준히 매입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사자세는 수급적인 불안감을 상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S: 편집 신정기)
하지만 국제 금융시장의 변화에 따라 이러한 기조는 언제든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맹신은 금물입니다.
와우TV 뉴스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