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25일 첫 거래를 시작한
모빌탑이 상장 프리미엄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약세를 나타냈다.
모바일 솔루션 콘텐츠 업체인 모빌탑은 이날 시초가격이 공모가(1만2400원)보다 20.1% 높은 1만4900원에 형성됐다. 장 초반 1만6550원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 내림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100원(0.67%) 내린 1만4800원이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모빌탑에 대해 "기술력이 우수한 모바일 솔루션 업체로 삼성전자 납품 비중이 높다"며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48% 증가한 168억원,영업이익은 95% 는 45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