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다보스포럼 및 OECD 디지털콘텐츠 포럼에 참석차 25일 출국했습니다. 진 장관은 내일부터 27일까지 세계경제포럼(WEF) 주관으로 개최되는 다보스 포럼에서 디지털 생태계(Digital Ecosystem) 등 IT 관련 3 세션의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진 장관은 통방융합 등 컨버전스로 요약되는 새로운 디지털 환경의 변화에 따른 각 경제주체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세션에 주로 참석하며, 특히 IT839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IT정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또 모토롤라, 퀄컴, AMAT, Dell, 마이크로스프트 등 글로벌 IT기업의 CEO와 면담을 나눌 예정입니다. 사흘간의 다보스 일정을 마친 후 진대제 장관은 1월30일부터 31일까지 로마에서 개최되는 OECD 주최 “미래의 디지털 경제(The Future Digital Economy)"에 참석하며 도날드 존스톤(Donald Johnston) OECD 사무총장, 미 FCC 위원, 이탈리아 기술혁신부 장관 및 각국의 IT업계 대표 등과 디지털콘텐츠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진 장관은 OECD 및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특별 초청을 받아 ”브로드밴드와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서의 정부 역할(Government Roles in Broadband & Digital Contents Industry)"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하며 이어 한-이탈리아 장관회담을 개최하여 양국간 IT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정통부는 "IT강국 u-Korea의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글로벌 IT 리더들과의 논의를 통해 통방융합 등 정보통신업계의 새로운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