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삼성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핸드폰 케이스 공장 탐방자료에서 인탑스피앤텔의 생산성이 신규 설비 도입에 의해 지속적으로 앞서갈 것으로 전망했다. 인탑스와 피앤텔에 대한 진입장벽이 두터워지고 있다고 판단했으며 목표가로 각각 4만4000원과 1만4000원을 제시했다. 삼성전자의 주력 GSM수출 모델인 D600의 활발한 양산은 인탑스와 피앤텔의 공장에서 확인됐다며 타 밸류체인의 수혜도 예상된다고 언급. 이어 핸드폰 슬림화에 대한 플라스틱 케이스의 대응은 이미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