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4일 LG석유화학의 4분기 실적에 제품가격 하락과 원재료비 상승으로 큰 폭으로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최근 여천NCC, 대만CPC의 크래커 설비 트러블로 인한 가동 중단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수요세 회복으로 인해 에텔린,프로필렌 등 기초유분의 가격이 강세를 띄고 있어 1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1분기에 아시아 주요 크래커들의 정기보수가 집중될 예정에 있어 타이트한 수급 여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