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가 유럽 최첨단 HD위성 셋톱박스를 개발, 공급합니다. 휴맥스는 유럽지역 최초의 엠펙4/H.264표준 기반 HD위성 셋톱박스를 개발, 독일 최대의 유료방송사인 프리미에르사에 본격공급하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리미에르사 공급물량은 확정물량기준 이달말부터 상반기내에 1000만달러 규모입니다. 휴맥스는 유럽에서 유료방송사 위주 HD방송서비스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유럽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 엠펙4/H.264기반 HD케이블 셋톱박스도 상반기내에 독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럽지역 위성방송 규격(DVB-S2)에 맞춘 HD위성 셋톱박스를 개발하여 양산공급하는 것은 휴맥스가 세계 처음입니다. 휴맥스는 이번에 양산되는 제품을 프리미에르에 직공급하고, 일반유통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입니다. 한편, 프리미에르 방송사는 현재 340만명 정도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독일최대의 유료방송사업자로서 위성과 케이블을 통해 가입자에게 방송서비스를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