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재계 "미국 비자 면제 총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과 미국 재계가 한국을 미국 비자 면제 국가로 지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국 대통령에게 공동서한을 발송해 한국과 미국의 FTA(자유무역협정) 조기 체결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 상공회의소는 지난 20~22일 미국 하와이에서 제19차 한미재계회의 분과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양국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한미재계회의는 한국의 비자면제국가 지정을 촉구하는 양국위원장 공동 명의의 서한을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부 장관 등에 발송하고 양국 정부가 한국의 미국비자면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또 무역촉진권한(TPA)의 시한이 내년 7월 만료됨에 따라 재계 차원에서 조속한 한미 FTA 협상 개시를 촉구하는 공동 명의의 서한을 양국 대통령에게 전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