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위한 최고의 제품, 고객을 위한 선진기술 개발, 고객을 위한 업무시스템을 운영하여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 기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핵심 기술을 통해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주)핸들러월드(www.handlerworld.co.kr·대표 이동안)는 반도체 장비를 주축으로 국내 굴지 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마켓 리더로 자리하고 있다. 기술적 노하우를 토대로 지난 2001년까지 신제품 개발의 기술적 토대를 마련한 이회사는 지난달 28일 기존에 상용화된 장비 대비 생산성이 약 30% 높은 세계 최고속 시스템 반도체(비메모리) 전용 테스트핸들러 '로직파워플러스'를 개발했다. '로직파워플러스'는 인덱스 타임이 0.27초로 현재 상용화된 최고 속도인 0.38초에 비해 0.11초나 짧아 테스터 가동률을 30% 가까이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대표는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는 일본의 사이닉스, 엡슨, 국내 핸들러 월드가 속도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일본 기업들이 상용화한 최고속 장비의 평균 인덱스 타임은 0.36~0.50초 수준으로 당사가 개발한 제품보다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회사의 테스터기는 반도체 생산 마지막 공정에 전기적 특성 및 성능을 자동 검사하는 장치로 테스트핸들러와 메인테스터로 구성되고 있다. 현재 인덱스 타임이 최고 0.45초인 기존 모델'로직파워 2'를 필두로 국내 비메모리용 핸들러테스트 업계에서 해외제품들을 제치고 판매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는 등 새로운 프론티어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특히 System LSI분야 설비로는 국내 1위를 지키고 있으며 품질면에서는 어떤 업체들의 제품보다 월등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에서 10년이상 근무하면서 터득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사회 공헌 사업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이동안 대표는 가족적인 회사 분위기를 바탕으로 전직원들 간의 새로운 기업문화를 창출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