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일 수원사업장 한가족프라자에서 '2006 삼성 고객만족(CS) 혁신 추진대회'를 개최하고 '고객만족도 초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영업사업부 전 임직원은 물론 자회사, 거래선,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려 패러다임의 변화를 공유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고객만족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친절한 상품 설명 ▲완벽한 배달 설치 ▲신속 정확한 서비스 등 3대 중점 실천사항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사에서는 또 2003년부터 삼성전자가 유통 경로별 경영 안정화를 목적으로 운영해 온 경영연금 총 119억원이 수여됐습니다.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장창덕 부사장은 "고객의 마음을 먼저 읽고 대비하는 것이 기존의 영업 방식을 변화시키고, 시장의 절대 우위를 확보하는 최선의 경영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