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낙폭과다, 이틀째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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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는 라이브도어의 쇼크에서 벗어나면서 이틀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닛케이225지수는 어제보다 95.57엔(0.61%) 오른 15,791.85로 오전장을 마감했습니다.
광학기기 제조업체인 코니카 미놀타, 호야 등의 낙관적인 실적전망으로 투자가들은 단기 낙폭이 컸던 은행, 철강, 반도체관련주들을 대거 매수하고 있습니다.
코니카미놀타는 카메라와 칼라필름 사업부문을 철회하고 디지털싱글 입안렌즈카메라(SLR) 자산일부를 소니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니카는 따라서 올해 3월말로 컴팩트 카메라 생산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동사의 주가는 8%넘게 급등하며 14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외에도 소니가 2%넘게 오르고 있고 UFJ홀딩스, 닛폰스틸등이 상승하고 있지만 인터넷기업 소프트뱅크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도쿄증권거래소 주문 처리용량 한계로 인해 어제에 이어 오늘도 거래는 30분정도 단축마감될 예정입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