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이 한국의 전자산업이 국가 브랜드를 알리는 선봉장으로 차세대 핵심기술 우위를 확보하도록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19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가진 포럼에서 '한국 전자산업과 국가브랜드'라는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최근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줄기세포 사건으로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가 실추되는 것에 대해 애석하게 생각한다"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LG전자의 '혁신 10계명'을 설명하며 "다양한 혁신 도구를 기반으로 고객의 가치 증대와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활동이 곧 블루오션 전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