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츠가 지난해 9월에 인수했던 넥스트인스트루먼트 지분 35.85%를 ㈜베어엔터테인먼트에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노츠는 본격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에 따른 자금확보를 위해 넥스트인스트루먼트 지분 매각을 결정했으며 지분매각으로 유입된 자금은 LJ필름 인수대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모기업인 한글과컴퓨터로부터 차입해 인수대금으로 사용하려 했지만 자산 매각으로 인해 한컴으로부터의 차입금은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노츠는 본격적인 엔터테인먼트 업계로의 진출을 결정한 만큼 이에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