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KOSPI, 20일MA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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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연일틀 큰 폭 하락중입니다.
자세한 시황과 여의도 증권가 투자의견 알아보겠습니다.
강기수기잡니다
주식시장이 연이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종합주가지수는 사상최고가인 1421을 기록한 후 불과 이틀만에 1360선대로 떨어졌습니다.
이로인해 지난 11월 이후 굳건한 버팀목 역할을 해줬던 20일선마저 무너졌습니다.
연이틀 해외증시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오늘 하락 배경은 인텔과 야후의 부진한 실적이 외국인의 매도를 촉발시켰기때문입니다.
외국인은 개장 2시간만에 삼성전자 등 대형 IT주를 중심으로 2천억원 넘게 팔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여의도 증시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방향성에 대해서는 다소 엇갈리고 있지만 중장기적인 시각과 투자전략은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굿모닝신한 김학균 연구원은 오늘 마감 지수가 무척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1385선에 걸쳐있는 20일선에서 지지를 받을 경우 하락 조정이 멈출 가능성이 크지만 밑돌경우 60일선 즉 1308선까지 하락할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번 조정을 매도 관점이 아닌 우량주를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자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낙폭과대주보다는 많이 올랐지만 조정폭이 적은 업종대표주가 타겟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우증권 김정훈연구원은 현 지수대에서 추가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시장에 불거진 악재에 시장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면서 현시점은 주식을 파는 시점이 아닌 비싸서 못샀던 주식을 살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