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8일 현대이미지에 대해 과거 현대전자로부터 분사된 TFT-LCD 모니터 및 TV 모듈 업체로 TFT-LCD 모니터보다 3~4% 가량 영업이익률이 높은 TFT-LCD TV 매출 비중 증대를 통해 올해 전체 이익률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42% 증가한 5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회사측이 예상하고 있으며 3%대의 영업이익률과 160여억원의 영업이익을 통해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턴어라운드를 위해 하이닉스로부터 '현대' 브랜드 독점권을 취득해 기존 OEM 매출을 줄이고 현대 브랜드 매출에 집중할 계획에 있고 비용 절감을 위해 대만 업체인 Proview와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 또 20% 지분 양도를 통한 세계 최대 TFT-LCD 세트 제조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쉽 형성을 도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