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우증권 이창근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지난해 이후 실적 모멘텀에 주목하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배당금 잠정 결정의 경우 시장에 약속한 25% 이상의 배당성향을 고수했다며 내년에는 좀더 강력한 주주이익 배려 정책을 실시할 수 있다는 점을 암시한다고 판단했다. 한편 4분기 잠정실적은 추정치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분석했으며 이에 따라 당분간 올해와 내년 추정실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3만69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