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아시아 지역 최초로 기내 인터넷 서비스 제공회사인 커넥션바이 보잉(CBB)사로부터 기내 인터넷 시스템 장착기지 인증을 획득하고 자사 소속 B747-400 항공기에 기내 인터넷 시스템 장착을 완료해 자체기술로 CBB사 기내 인터넷 시스템 탑재 100호기를 완성했습니다. 기내 인터넷 시스템 장착기지 인증은 보잉사의 자회사로 전세계 항공사들에 기내 인터넷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CBB사가 면허부터 정비 시설, 능력에 높은 평가를 내려야 가능한 것입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증이 해외 정비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오는 2007년까지 중장거리 노선 운항 항공기 전체에 기내 인터넷 시스템 장착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