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교육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17일 삼성은 EBSi의 부정적 영향과 오프라인 학원의 추가 개원으로 작년 4분기 영업실적이 크게 부진했던 메가스터디의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전년대비 166% 증가)하고 웅진씽크빅도 영업이익이 54%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를 충족한 것으로 추정했다. 웅진씽크빅의 경우 학습지 및 단행본 사업의 매출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웅진코웨이의 이익증가로 지분법평가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 또 메가스터디도 올해 1월 온라인 강의 수강료 인상(5%)을 반영해 이익 전망치를 올려 잡는다고 밝혔다. 웅진씽크빅과 메가스터디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1만5000원과 7만4000원으로 올려 잡았다.대교는 목표가 8만6000원에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