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3일 LG필립스LCD에 대해 1분기를 바닥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 종전대비 7.7% 하향 조정. 이 증권사 김영준 연구원은 7세대 라인 조기 가동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339억원으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라인 조기 가동에 따른 상각비 부담이 펀더멘털에 주는 영향은 없으며 2분기 월드컵 특수에 대비한 물량 확보 등의 측면에서 중장기적인 개선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 LCD TV 시장의 빠른 성장은 기회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