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 올해 유망 자산주 분석] 현금·땅 많은 低PER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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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과 땅이 많거나 자회사가 튼튼한 자산주를 노려라.'
세종증권은 12일 올해도 자산주 투자가 유망하다며 태광산업,무림제지,다함이텍 등 30종목을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세종증권은 "자산주는 시세방어적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왔지만 2004년 하반기 이후 상승국면에서 코스피지수의 성과를 뛰어넘는 우수한 수익률을 냈다"며 "올해도 자산주 투자가 유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종증권은 자산주를 단순히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이 아니라 △순현금성 자산 보유비중이 높은 종목 △보유 부동산이 많은 종목 △우량자회사가 많은 종목으로 구분했다.
세종증권은 지난해 코스피지수의 월평균 투자수익률은 1.83%인 반면 순현금성자산 저PBR주는 2.71%,부동산보유 저PBR주는 4.16%,우량 자회사보유 저PBR주는 6.3%로 훨씬 높았다고 밝혔다.
세종증권은 순현금보유 저PBR주로는 태광산업 한일시멘트 고려제강을,부동산보유 저PBR주로는 대한제당 BYC 대한화섬을,우량 자회사보유 저PBR주로는 한화석화 삼양사 SKC 등을 꼽았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