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5년내 자기자본 5조로 확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손복조 대우증권대표는 "앞으로 5년내에 자기자본을 5조원까지 늘려 선진금융기관과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경영목표를 발표했습니다.
11일 손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우선 5천억원 규모의 자기자본을 투자하여 IB부문의 수익력을 강화하고 주식매매 부문의 점유율을 꾸준히 올려 수익규모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대우증권의 경영성과에 대해서는 "증시 활황으로 3분기까지 3천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으며 이 상태가 유지된다면 연간 4천억원을 넘는 이익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대표는 "위탁부문 뿐 아니라 IB부문과 자산관리부문에서 큰 폭의 이익을 기록해 업계 1위의 위상을 되찾고 다변화된 수익구조를 갖추게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