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메리츠증권은 NHN에 대해 구글의 엔지니어링센터 건립 발표로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으나 이는 심리적인 것이라며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판단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구글의 한국 검색광고 강화 정책이 네이버의 아성을 무너뜨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기술적 측면의 영향은 별로 없을 것으로 관측. 단 고연봉 등을 미끼로 한 인력교란 정책을 펴는 등 불공정한 방법을 동원할 경우 중장기적으로 기존 국내 검색포털 사이트의 영업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