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1일 금호전기에 대해 삼성전자로의 32인치와 40인치 대형 TV용 CCFL 출하증가로 CCFL 출하량이 작년 3분기에 이어 전분기 대비 두자리수 증가가 전망되고 CMO, QDI 등으로 매출처를 다양화하며 수익성 높은 CCFL 매출비중은 전체 43%까지 육박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4%와 31% 증가한 680억원과 143억원으로 추정. 향후 수익성 높은 대형 TV용 CCFL 출하증가는 곧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주가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으로 판단돼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적정가는 7만6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