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국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첫 분석자료에서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이성재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국내 최대의 종합기계업체로 해외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시장 내 브랜드이미지 강화에 힘입어 굴삭기와 공작기계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올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중국발 성장모멘텀도 여전히 건재하다고 판단. 그러나 이 연구원은 "선진국과 신흥시장의 성장세는 주목되나 주가상승 잠재력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목표가는 2만1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