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시위대' 재판 참관 위해 민노 권영길대표등 9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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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권영길 임시대표는 오는 11일로 예정된 11명의 '반(反) 세계무역기구(WTO) 한국 시위대'에 대한 홍콩 법원의 재판을 참관하기 위해 9일 홍콩으로 출국한다.
민노당은 6일 국회에서 의원단총회를 열어 권 대표와 강기갑 단병호 의원을 오는 9~12일 홍콩에 파견,시위 농민들에 대한 공정한 재판을 촉구키로 결정했다고 심상정 의원단 수석부대표가 밝혔다.
심 부대표는 "정부에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하는 동시에 홍콩 법무부 장관 면담을 추진하고 홍콩의 민중·시민운동 진영과 적극적인 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