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약업계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신약들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신약들이 선을 보일지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너개의 국산 신약이 출시될 전망입니다. 가장 먼저 출시가 기대되는 신약은 유한양행의 레바넥스입니다. S)유한양행 '레바넥스' 상반기 발매 레바넥스는 지난해 십이지장 치료제로 신약 허가를 받았지만 적응증을 위염과 위궤양으로 넓혀 이르면 2분기 중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부광약품의 B형간염치료제 클레부딘 역시 연내 출시가 유력한 신약입니다. S)부광약품 '클레부딘' 상반기 재신청 부광약품은 상반기 중에 클레부딘의 신약 허가 신청에 재도전할 예정입니다. 부광약품은 당초 지난해 출시를 목표로 했지만 자료 미비로 지난해 3월 허가 신청을 자진 철회한 바 있습니다. 유유도 새로운 복합신약을 오는 10월경 선보일 계획입니다. S)유유 '유크리드' 10월경 출시예정 지난해 골다공증 복합신약 맥스마빌을 출시한 유유는 후속 신약으로 허혈성 뇌졸중 예방 치료제인 '유크리드'의 임상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S)LG생명, 성장호르몬 내년출시 목표 LG생명과학 역시 올 상반기 중에 성인용 서방형인간성장호르몬의 허가 신청을 계획하고 있어 내년 출시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S)녹십자·일양약품 등 임상 3상 이밖에 녹십자와 안국약품, 일양약품 등도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 3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어 1-2년내에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S)영상편집 남정민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