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방송.통신 솔루션 업체인 씨앤에스테크놀로지는 자사 DMB전용 멀티미디어칩 ‘넵튠’이 산업자원부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자원부가 수출촉진을 위해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제도는 3년 이내에 세계시장 점유율이 1~5위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넵튠’은 DMB 단말기에서 고화질, 고음질의 대용량 멀티미디어를 실시간으로 처리해주는 DMB전용 멀티미디어 칩으로,씨앤에스가 작년 2월 세계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금번 차세대일류상품 평가에서는 기술 200점과 가격 110점의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선정됐습니다. DMB를 서비스하려는 핸드폰, 차량용, PMP , PDA 등 모든 LCD가 장착된 멀티미디어 기기에 사용 가능합니다. 씨앤에스는 “우리나라 표준과 비슷한 DMB표준을 채택한 중국과 유럽 국가들에 대해 직접 수출 또는 국내 단말기 업체를 통한 간접수출을 통해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