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재계 인사와 신년사를 통해 살펴본 올해 경영 트랜드는 무엇인지 김의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올해 기업계 인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마케팅과 영업부문에 대한 강화입니다.
CG)최승억
하나로텔레콤 신임 유통본부장(사진)
-1957년 출생
-페어리디키슨대 졸업
-시벨시스템즈코리아 지사장
하나로텔레콤은 내부 인사가 아닌 시벨코리아 지사장을 역임한 최승억씨를 유통본부장에 선임했습니다.
S)마케팅본부장에 홍순만씨 내정
또 마케팅본부장에는 사이베이스코리아 지사장 홍순만씨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져 영업과 마케팅에서 승부를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S)빙그레 부사장, 마케팅·영업총괄
빙그레 역시 마케팅 전문가인 이건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탁하고 영업 부문도 함께 총괄토록 했습니다.
올해 인사를 통해 경영 전면에 부상한 오너 2세도 눈길을 끕니다.
CG)김은정
보령메디앙스 신임 부사장(사진)
-1994년
보령제약 입사
-보령메디앙스 아이맘사업본부장
-보령메디앙스 패션유통사업본부장
보령그룹 김승호 회장의 넷째 딸 김은정 전무는 보령메디앙스 부사장으로 발탁돼 맏언니 김은선 부회장과 보조를 맞추게 됐습니다.
올해에는 특히 경영자들이 앞다퉈 글로벌 경영을 강조하는 대목이 눈에 띱니다.
S)CJ "글로벌 본격 추진하는 해"
손경식 CJ 회장은 그동안 추진해온 각 사업의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화를 본격 추진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LS "세계화 피할 수 없는 현실"
구자홍 LS그룹 회장 역시 세계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인 만큼 적극적S)영상편집 남정민으로 대응하고 도전해야 한다며 올해에는 글로벌 경영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영상편집 남정민
와우티브이 뉴스 김의태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