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올해는 우리 정부가 외국자본들에 대해 차별하지 않는다고 느끼도록 행정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부총리는 오늘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것을 내외자본 차별없이 하되 프로세스 과정에서 외국자본을 내치는 것처럼 보이는 행태는 잘못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또 국내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비밀을 지키듯이 외국기업에 대해서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