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8:35
수정2006.04.03 08:36
서울시는 2차 뉴타운 사업지구 중 하나인 아현뉴타운 지구의 2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아현 제3주택재개발 구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마포구 아현3동 635 일대에 위치한 이 구역은 6만3000여평(20만7508㎡) 규모로 임대주택 570가구를 포함,모두 3329가구가 들어서는 공동주택 단지로 조성된다.
건폐율은 50% 이하,용적률 240% 이하(평균 235% 이하),최고 높이 25층 이하를 적용받게 된다.
아현 제3주택재개발 사업은 앞으로 조합 설립과 각종 평가를 거쳐 사업 시행 인가를 받아 착수하게 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