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 전경련 회장은 이건희 삼성그룹에게 귀국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으며 이 회장이 1월 중에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회장은 28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건희 회장이 막내 딸 사고까지 겹쳐 어려움이 많겠지만 연말에 그룹의 중요한 결정도 있을 것이고 내년 경제에 대한 지도도 필요할 것 같아 귀국을 요청하는 편지를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회장이 답신을 통해 걱정해줘서 고맙다면서 한국경제가 잘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하면서 "이 회장이 귀국에 대해 구체적인 답을 하지는 않았지만 1월중에 돌아왔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