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中企 전시산업에 3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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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중소기업의 수출마케팅 기회 제공과 전시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내년에 42개 국내 무역전시회를 선정,3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련산업의 대표 전시회로 육성할 브랜드전시회 7개,전문 전시회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유망전시회 30개,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정책 전시회 5개 등이다.
산자부는 해외홍보,해외 바이어 및 업체 유치 활동 위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힘입어 내년 국내 전시회에 3800여개 외국업체와 6만80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189억달러의 수출상담과 41억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릴 것으로 산자부는 예상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