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반등 하루 만에 큰 폭으로 하락하며 690선 아래로 추락했다.


27일 코스닥지수는 10.37포인트(1.48%) 내린 688.23으로 마감됐다.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이다 장 막판 차익매물이 늘어나면서 낙폭이 커졌다.


기관이 순매수세를 보였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대규모 매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IT부품을 제외하고는 모두 내림세였고,특히 금융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등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4사인 NHN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이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실적호조와 인수합병(M&A) 기대감이 작용한 다음이 7.55% 급등해 주목받았다.


줄기세포 관련주 중 산성피앤씨마크로젠이 하락한 반면 조아제약 중앙바이오텍 메디포스트는 상승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다스텍 이니텍 유진로봇 등 로봇관련주가 3% 이상 올랐다.


뉴보텍이 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