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연보조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금연보조제 '니코스탑'을 생산하는 삼양사는 캔디형 금연보조제 '니코스탑 트로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매된 캔디형 ‘니코스탑 트로키’는 삼양사 의약연구소에서 지난 1년 동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신제품으로 캔디 1개당 1mg의 니코틴이 함유돼 있어 금단증상을 완화시켜 금연을 도와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삼양사 관계자는 "캔디형 타입에 스위스 허브향이 함유돼 있어 복용시 구강내에서의 거부감이나 자극을 최소화 한 것이 장점이며 또 피부 과민반응으로 패취제형 제품 사용이 어려운 사람들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삼양사는 금연보조제 ‘니코스탑’ 관절염치료제 ‘류마스탑’ 등 패취제와 항암제 제넥솔, 의료용구 수술용봉합사 등의 우수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최근 금연 열풍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니코스탑과 세계 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수술용 봉합사의 매출 증대로 5년만에 3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여 수익사업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