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소니에 대규모 낸드플래시를 공급할 경우 안정적인 장기 수요처 확보 차원에서 호재라고 판단했습니다. 소니는 MP3용 8GB급 이상의 낸드플래시를 필요로 하는데 애플이 아이팟나노에 4GB 메모리를 채택한 후 소니가 8GB를 사용함으로써 향후 MP3플레이어의 고용량화가 촉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수요처 다변화로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사라질 것으로 보여 예상보다 높은 수요 증가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