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TV로 모든 금융거래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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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TV화면을 통해 직접 주식거래를 할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와 데이콤, 아카넷TV가 손잡고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TV금융포털'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TV를 통해 각종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TV금융포털 시대가 열릴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와 데이콤, 아카넷TV 3사는 'TV금융포털'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TV금융포털'은 디지털케이블TV 시청자가 TV를 통해 주식을 매매하고, 펀드나 보험에 가입하는 등 모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입니다.
[인터뷰 : 김진석 데이콤 상무]
"이번 제휴는 TV가 더이상 바보상자가 아니라 금융거래와 금융정보등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사업에서 데이콤은 금융전산시스템 전반을 담당하고, 한국경제TV는 TV 증권트레이딩서비스를 맡았습니다.
아카넷TV는 이러한 컨텐츠들을 TV를 통해 구현하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특히 디지털방송의 양방향 서비스를 이용, 맞춤형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개인 금융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또 TV금융포털은 디지털방송의 활성화를 앞당기는데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서한영 아카넷TV 대표]
"금융포털사업은 뉴미디어산업 디지털방송 발전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다"
한국경제TV와 데이콤, 아카넷TV가 야심차게 시작한 'TV금융포털'은 내년 4월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WOWTV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