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8:23
수정2006.04.03 08:25
남해종합건설(주)(대표 김형석 ?사진www.namhai21.co.kr)는 자타가 실력을 공인하는 종합건설회사다.
지난 1956년부터 근 50년 동안 3대에 걸쳐 흘려온 값진 구슬땀이 이를 증명한다.
대를 이어온 '장인'의 명맥은 토목?건축?조경?주택사업에 걸쳐 지금도 전국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업계의 '맏형'격인 남해종합건설(주)는 특히 조경분야에 강하다.
조경분야에 대한 전문화가 이뤄지지 않았던 과거, 국내에 조경기술을 보급해 해당분야를 개척한 모태가 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자체 식재 농장 운영을 통해 기후 변화와 계절에 따른 다양한 수목들을 재배하고 이를 현장에 공급한다.
골프장과 아파트 조경은 물론, 공원 및 휴양림까지 다양한 범위를 아우르고 있다.
반세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회사답게 남해종합건설(주)의 시공 능력은 시장에서 정평이 나있다.
친환경 오수처리시설 시공기술부터 문화재 수리기술까지 각 분야를 섭렵하는 17종의 보유면허는 건설에 관한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자질을 입증한다.
남해종합건설(주) 산하의 설계팀은 '친환경/글로벌' 추세에 맞는 진보된 설계기법을 통해 아름다운 건축설계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해남군 교육청사 신축, 자동화 설비시험 평가센터신축, 제주대학교 의과대 신축, 섬진강 수계 오곡제 개수공사, 문래 황산간 도로 확장 및 포장공사, 성남 분당 택지개발 중앙공원 1차 조성공사, 김제 요청지구 조경공사, 대전 세계박람회 조경공사, 아시아경기대회 금정경기장 조경공사 등이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다.
이를 통해 남해종합건설(주)는 1999년 대한주택공사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됐고, 2001년에는 노동부선정 무재해 기업 전국 1위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시공능력평가 결과 건축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남해종합건설(주)의 아파트 자체 브랜드인 '오네뜨빌'은 불어로 '정직'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가장 정직한 기업으로 인정받겠다"는 남해종합건설(주)의 지향점이 브랜드에 녹아들어 있는 것이다.
탄탄한 재무 상태를 자랑하는 남해종합건설(주)는 내년에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권을 필두로 해외진출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이어 2008년에는 골프를 비롯한 레저 산업으로까지 진출한다는 포석이다.
이를 위한 기반을 내년부터 확실히 잡아놓는다는 계획이다.
김형석 대표는 "미래를 창조하자는 취지 아래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는 공간 창조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 어느새 조경에 관한 '베테랑'으로 성장하게 됐다"며 "대를 이어 전해지는 내실경영과 투명경영은 회사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