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시민을 위한 증권투자 이야기' 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시민을 위한 증권투자 이야기=고주가 시대를 맞아 증권선물거래소 최고 전문가들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주식과 채권,선물,옵션에 관한 투자 방법을 쉽게 설명해준다.
재테크 실용서가 홍수를 이루면서 일부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남발하는 것과 비교해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삼은 게 큰 덕목.
(증권선물거래소 지음,한국경제신문,1만원)
◇지금 시작하자,늦었다고 생각한 순간이 가장 빠를 때다=연간 1조원의 매출을 올려 일본 최고의 비즈니스맨으로 불린 저자가 '사고 습관'과 '성공 비결'에 관한 지침을 알려준다.
그는 "넘버원보다는 온리원이 되자"며 잠재능력을 키우고 자기한계를 극복하는 노하우를 귀띔해준다.
(나카지마 가오루 지음,이송희 옮김,북플러스,8500원)
◇똑똑한 여자보다 따뜻한 여자가 성공한다=국내 헤드헌트의 대모로 불리는 맨파워코리아 설립자의 에세이집.
단돈 300만원으로 시작해 300억원 이상의 매출까지 키운 비결이 '따뜻함'이었다며 '긍정적인 시각'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스카우트 전직에 관한 사례 등 실용적인 정보도 눈길을 끈다.
(김효수 지음,모아드림,8800원)
◇세상을 바꾼 라디오 특종의 힘=2001년 가을부터 평화방송에서 출근길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열린 세상 오늘'을 진행하면서 발굴했던 특종에 관한 기록.
호주제 개폐 논란,부시의 침략전쟁과 김수환 추기경의 소신 발언 등 굵직한 사건들에서 특종을 끌어낸 땀과 정성,감격의 순간을 담았다.
(오동선 지음,북인,1만원)
◇씨앗 뿌리는 20대 꼭 해야 할 37가지=매일 아침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통해 희망을 전해온 저자의 20대를 위한 인생지침서.
자신이 겪은 '눈앞이 캄캄하고 절망이 컸던' 20대 이야기와 다시 빛을 찾은 이야기,20대를 알차게 보내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담,사랑과 인연의 소중함 등이 주목된다.
(고도원 지음,나무생각,9000원)
◇희망을 짓는 건축가 이야기=미국의 최극빈층 동네인 딥 사우스 앨라배마주 헤일 카운티에서 가난한 흑인들을 위해 무료 건축활동을 벌였던 건축가 사무엘 막비의 삶과 활동을 소개한 책.
'부자든 빈자든 누구에게나 집은 영혼의 안식처'라는 막비의 정신이 담겨있다.
(안드레아 오펜하이머 딘 지음,이상림 옮김,공간사,1만2000원)
◇유비쿼터스(u) 혁명에 나선 IT강국 코리아·Ⅱ=정부가 '정보산업의 해'로 선포한 1983년 당시 정보통신 전문가 17명의 전망과 오늘날 IT전문가 18명의 회고·평가를 비교하며 앞으로 도래할 유비쿼터스 혁명 시대를 전망한다.
10년 후 성장동력인 유비쿼터스 네트워크에 대한 안목을 넓혀준다.
(신충우 지음,한림원,1만원)
◇키워드로 읽는 책=출판전문가들이 '임파워먼트''여성''미시·생활사''심리학' 등 30개 키워드를 통해 현재의 출판지형과 미래의 모습을 내다본다.
특히 역사적 사실과 소설적 상상을 접목한 '팩션' 등 경계 해체와 개인 상상력 키우기,생존형 미래담론에 관한 식견이 탁월하다.
(기획회의 엮음,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1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