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올해 인구 증가율이 1.33%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일간신문 '뚜오이 쩨'(젊음)는 23일 국가인구가족아동위원회 자료를 인용해 올해 베트남의 인구증가율이 작년보다 0.07%포인트 줄어든 1.33%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또 기혼여성은 평균 2.1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작년보다 0.13명 감소한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은 작년보다 0.6%포인트 늘어난 20.8%로 집계됐다. 한편 베트남의 인구는 올해로서 8천300만명선을 넘어섰으며, 베트남 정부는 오는 2010년까지 이를 8천800만명선으로 억제하기 위해 1가구 2자녀 캠페인 장려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하노이=연합뉴스) 김선한 특파원 sh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