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현대오토넷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2일 삼성 김학주 연구원은 현대오토넷에 대해 PSA에 2007년 말부터 AVN 납품 2008년부터 현대차와 기아차의 body 뿐 아니라 chassis에도 ECU 납품 자동차 내 모터를 구동하는 ECU 납품 등이 새롭게 발견된 수주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 멀티 미디어 부문에서 기술자체보다는 이를 자동차에 안전하게 적용시킬 수 있는 경험이 중요하다면서 세계적으로 이러한 능력을 지닌 업체는 현대오토넷과 Harman Becker 정도라고 설명했다.
현대오토넷의 경우 지난 20년간 이 부문에서 주도권을 갖고 충분한 경험을 축적할 수 있었으나 Herman Becker의 경우 완성차를 끼고 있지 않아 그 능력이 제한적이라고 판단.
다른 경쟁업체들은 경험이 부족하며 완성차 업체가 직접 이를 할 수 있는 형편도 아니라고 지적했다.
현대오토넷의 목표가를 1만6300원에서 1만96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