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3년만에 순매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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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기관은 매수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증권선물거래소가 "2005년 12월20일까지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조7123억원과 7조898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는 외국인은 지난 2002년 이후 3년만에 순매도로 전환한 것이며 개인은 지난 2003년부터 3년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간 것입니다.
반면 기관은 지난 2002년 이후 3년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7조619억원의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외국인은 운수장비업종을 가장 많이 팔아치운 반면 금융업을 가장 많이 사들였습니다.
기관은 전업종에 걸쳐 순매수세를 기록한 가운데 특히 전기전자업종을 집중적으로 사들였습니다.
반면 개인은 전기전자업종을 가장 많이 순매도하며 대조를 보였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