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삼성증권 김경중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에 대해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하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시장지배력을 가진 성장주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도 2만2000원을 유지. 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하나 규모의 경제 효과로 전반적인 영업이익률은 올해 6.6%에서 내년에는 7.3%로 향상될 것으로 판단했다. 3분기 증설 이후 가동률이 10월까지 최적 수준에 이르지 못했으나 11월부터는 정상 가동으로 특수강봉강 판매 및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 안정된 국내외 판매량 증가로 오는 2007년까지 주당순익이 연평균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실적 호전주에 설비 확장에 따른 판매 증대로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는 자동차 생산 증대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