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티머니 말레이시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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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교통카드 시스템인 '티머니'가 말레이시아에 수출된다.
서울시는 ㈜한국스마트카드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내년 상반기 중 티머니(T-money)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40억원으로 내년 1월부터 7월까지 쿠알라룸푸르 시내버스 1000대에 결제 단말기를 설치하고,버스요금 집계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시는 이번 수주에 이어 말레이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광역 수도권(클랑밸리) 신버스 결제시스템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